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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골든타임 _ 박종훈기자 투자전략 , 부채사이클

by 리치메이커 2021. 9. 3.

부의 골든타임

 

부의 골든타임

부의 골든타임 저자인 박종훈 기자는 국내에서는 유명한 경제 전문가입니다.
약 10년 전 내가 처음 경제공부를 시작했을 때부터 많이 접했을 정도로, 이미 이 분야에서는 유명한 분이십니다.
오래전부터 Fan이기에 나오는 신간마다 찾아보는 편인데 항상 역사의 사실을 바탕으로 현재의 현상을 설명해주기에 이해하기도 쉽고 신뢰가 가게 됩니다.

부의 골든타임은 부채 4단계 사이클을 바탕으로 현재와 과거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단계 골디락스 / 2단계 버블과 자기 강화 / 3단계 버블 붕괴 / 4단계 불황과 디레버리징
현재는 2008년부터 버블이 형성되어 붕괴와 디레버리징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상황이나 연준의 비정상적인 돈 풀기와 완화적 정책으로 디레버리징을 거치지 않고 부채가 현재까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0년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돈 풀기로 유동성 공급은 더욱 심해져 역대급 버블이 형성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준비해야 할지를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경제 서적들의 공통점은 모두 코로나위기로 인한 유동성 폭발, 인플레이션을 언급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현재는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 or 더 늘리기 위해 중요한 타이밍이고, 이러한 시기에 내 자산을 잘 컨트롤해야
내 자산을 지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채 4단계 사이클

부채는 4단계 사이클이 있다.

부채의 4단계 사이클

1단계 골디락스 : 적당한 수준의 경기 회복기 불황 당계에서 감소했던 기업의 순이익, 가계소득이 회복되는 시기이다.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시기이기에 귀금속 투자에는 좋지 않은 시기이다.

2단계 버블 : 자기 강화 현상이 심한 시기로 투자자들이 모든 신 호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시기이다.
이때 가장 강한 상승을 하는 건 주식이다.
위험한 시기이지만 반대로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3단계 버블 붕괴 : 부채가 최고점에 다 달았을 때이다.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매우 강렬하게 추락한다.

4단계 불황과 디레버리징 : 경제적으로 불황이 오고 부채를 감축하는 시기이다.

버블 감지를 위한 Check Point

1. CAPE 지수 : '경기조정 주가 수익비율'로 최근 10년간의 평균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 수익비율이다. 즉 10년 치 PER
CAPE가 30을 넘었을 때는 어김없이 주가 대폭락과 위기가 찾아왔다.
현재 그 수치는 34.92이다.

CAPE 지수

2. S&P/Case-Shiller U.S. National Home Price Index (케이스실러 부동산 지수)
케이스 실러 부동산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 부동산 버블 감지 지수이다.
2000년도 대비 부동산 가치를 측정한 지표로 100보다 낮으면 2000년 대비 하락이며, 높으면 상승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버블 붕괴 당시가 184.519이나, 현재는 그보다 24.5% 정도 상승되어 있는 상황이다.

케이스실러 부동산 지수


3. 기업부채 : 기업부채가 항상 전고점 대비 더욱 증가했을 때 위기가 발생되었다.
현재는 급등하였다가 살짝 내려왔으나, 여전히 2008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4. 연준의 추가 부양 가능성 : 연준의 추가 부양이 없다면 시장의 심리는 바닥으로 가고, 주가 또한 바닥으로 갈 수 있다.
실제 2008년 양적완화 시기에도 '테이퍼링' 언급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폭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8년에도 그랬듯이 여력이 되는 한 채권을 무제한 매입할 수 있으므로 양적완화는 지속될 거라 예상이 된다.
또한 YCC, 마이너스 금리 정책 등 아직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테이퍼링을 언급한 시기로 YCC, 마이너스 금리 등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5. 장. 단기 금리차 역전 :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을 통한 경제 붕괴 예측은 역사적으로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장
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 후 약 5~17개월 내로 경제 위기가 찾아왔다.

버블 붕괴 후 Check Point

1. Mind : 버블 붕괴 후 주식은 항상 원점을 되찾고 전고점을 돌파했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하락장은 주식 비중을 높일 좋은 기회임을 머릿속에 각인한다.

2. 단계적 매수 : 주식이 20~30% 붕괴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닥이 아닐 수도 있다.
항상 현재가 반등 시점인가 데드 캣 바운스인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알아볼 자신이 없다면 분할매수, 분할매도가 답이다.
실제 2008년 8월 반등의 시점이 있었으나 2008년 10월 다시 폭락된 이력이 있다.
또한, 1929년 10월 검은 목요일 검은 화요 일등 단기간에 다우지수가 48%나 떨어지는 대폭락의 이력도 있다.

2008년 위기 후 재폭락 시점 나스닥지수



코로나 발생 후 연준의 유동성 공급 이력

1. 20년도 3월 3일, 15일 : 긴급회의 소집 및 기준금리 제로 수준으로 인하,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2. 20년도 3월 17일 ~ : 기업 어음 매입을 발표했다.
3. 20년도 3월 23일 ~ :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했다.
4. 20년도 6월 15일 ~ : SMCCF발표 , 코카콜라, 월마트 등 회사채 매입 (300조) 시작했다.
5. 20년도 6월 29일 ~ : PMCCF 개별 회사채 매입 (600조)을 시작했다.
6. MSLP(긴급 중소기업 대출) 중견 기업,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7. PPPLF(직원 급여지원 프로그램) 직원의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기업에 돈을 지원, 기업이 돈을 가지 못하면 연준이 대신 갚아주는 지원을 시작했다.

인플레이션


저자는 디플레이션(자산 가격만 상승) or 디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전환 발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가처분 소득의 증가
역사적으로 보아도 1차 세계대전 당시 돈을 찍어내도 바로 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았다.
(불안감과 전쟁으로 인한 소비 어려움)
전쟁이 끝나고 뭉칫돈이 시중에 풀리면서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경우 10년간 7,000억 배 상승했다.)
현재 재정정책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개인 가처분 소득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9,000억 달러 재정부양 전이니 이는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가처분 소득 증가
개인 저축


2. 아마존 효과
빅 테크 기업 규제로 인플레이션을 억누르는데 큰 영향을 끼친 아마존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다.

3. 오일
감산과 고유가 사이클은 항상 반복된다.
저유가가 지속되면 유전개발 위축 -> 원유 생산량 급감 -> 원유기업 파산 -> 원유 상승 -> 유전개발 증가 -> 생산량 증가 -> 원유 가격 하락의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
지금은 원유 가격이 억눌려온 상태로 다시 사이클의 상승 구간으로 들어가면 원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다.

4. 유동성 증가

인플레이션 대비 투자처

1. 물가연동채
물가에 연동되는 채권에 투자하여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다.

2. 달러, 미국채
현재는 제로금리 수준으로 국채에 투자하면 지속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금리가 1,2% 수준에 왔을 때는 안전자산 측면에서 보유하는 게 좋다.

3. 금
금공급은 도시광산, 광산 채굴 등이 있다.
광산 채굴량이 증가하기 위해선 3,4년의 시간이 필요하여 갑자기 급증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개인 장신구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전체 금 수요의 47%), 정부의 각종 규제책 대문에 오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개인 장신구들이 시장으로 나오게 되면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오를 때마다 분할 매도해라)

4. 미국 주식
인플레이션 시대에 미국 주식은 항상 옳은 투자였다.
실제 2008년 금융위기 시기에도 2009년 3월 저점을 찍고 첫해 69%, 2년 차 15% 상승했다.
(현재 시기로 적용해보면 2020년에 가장 많이 상승하고, 2021년은 그보다 덜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연준의 양적완화로 인한 상승으로 버블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만큼 올라와 있으니 시기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실물경기가 회복이 본격화되면 이익실현이 나와 주가가 정체되기 때문에 일정 부분 버블이라 부를 시기가 오면 분할 매도하는 게 좋다.
종목은 개별종목보다는 EFT가 좋고 대표적으로 SPY, QQQ가 있다.

코로나 위기 후 투자 전략

1. 주식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주식의 저점이 오면 매수 전략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하락폭이 19.3% ~ 86.2%로 매우 폭이 넓기 때문에 저점 매수시점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기에 하락장이 왔을 때 저점이라고 한 번에 매수하기보다는 1~6개월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다.

경제 위기 시 주요지수 하락폭과 하락기간

2. 부동산
코로나 19 사태가 한창일 때 부동산 경매 가격이 폭락했던 것처럼 경매가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투자하기 유리하다.
미리 경매 공부를 해두고 기회가 왔을 때 입찰하여 매수하는 방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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