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개념과 관련기업

 

메타버스 (Metaverse)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아바타들이 소통하는 가상세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세계를 그대로 사이버 공간에 구현해 놓은 세상이라는 것이죠.

 

메타버스 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무궁무진합니다.

토지거래, 놀이동산 만들기, 공연 관람, 학교 수업, 회의, 쇼핑 등 현실세계에서 하던것들을 메타버스 세상에서 그대로 할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스 2라는 메타버스에서는 가상토지를 구매 할 수가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는 평당 3,000만원, 1억 하던 토지들이 가상세계에서는 1달러 정도로 살수가 있습니다.

이런걸 산다고? 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실제로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 토지를 사서 시세가 100배 1,000배 오르는 토지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TVN의 미래수업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화면을 보시면 이미 많은 지역들이 선점되어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과의 차이점

가상세계? 그건 예전에도 있었는데? 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 중에는 대표적으로 리니지, 싸이월드 같은 서비스가 있을수가 있겠네요.

리니지도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전투를 즐기기도 합니다.

또한 싸이월드도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마치 친구들이 우리집에 방문해서 방명록을 남기고 사진을 보는 메타버스와 비슷한 개념의 가상세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럼 그때와 무엇이 다를까요?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경제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로, 한국의 메타버스의 대표격인 제페토를 예로 들수가 있는데요.

네이버의 제페토는 가상세계에서 디자이너가 되어 직접 옷을 디자인하고 판매도 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상세계 안에서 무언가를 생상하는 주체를 제페토 크레에이터라고 칭하더군요.

 

실제 제페토에서는 렌지라는 제페토 크레에이터가 있는데 의류판매로 월 1,500만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업 임원 부럽지 않은 수익이죠.

 

로블록스라는 미국의 게임 메타버스는 가상환경에 놀이동산과 즐길수 있는 가상공간을 만들고 로벅스라는 이용료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이 또한 이용자가 크리에이터가 되어 놀이동산을 만들고 공간을 만들어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구조이지요.

로벅스는 달러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저는 로블록스를 보면서 애플의 애플스토어가 생각 났는데요.

애플스토어 처럼 APP을 만들고 판매해서 돈을 버는 구조가 같습니다.

즉 로블로스도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어주고 그 플랫폼안의 고객이 크레에이터가 되고 이용자가되면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추가로 차이점이라고 하면 그래픽 환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리니지, 싸이월드등은 2D기반의 그래픽 환경이었다면 현재의 메타버스는 3D그래픽을 활용하여 좀더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경제 활동 뿐만아니라 메타버스는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데요.

건설, 광고, 오락, 여행 ,SNS, 회의, 산업 현장 시뮬레이션 등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할 수가 있습니다.

추가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