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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삼성의 반도체 패권과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

by 리치메이커 2021. 10. 21.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 논란에 휘말리며 2017년 이후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차량 반도체의 NXP사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기사가 나온 후 아직까지 소식은 들리고 있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끝을 모르고 추락 중입니다.

얼마 전 7 만전자까지 무너지면서 많은 개미투자자들의 불만은 폭주했었죠.

3분기 이익이 15조 원에 달할 정도로 최고조인데 주가는 폭락하니 말이죠.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

하지만 얼마 전 이재용 부회장의 해외 출장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으로의 출장인데요. 아마도 M&A보다는 미국의 파운드리 공장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에 제2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하기 위해 부지를 정해야 하는 시기인데 그 때문에 미국 출장길을 오른다는 의견입니다.

 

이번 미국의 파운드리 투자는 약 20조 원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 한 규모죠.

최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에서는 이부회장이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반도체 패권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이를 위해선 대규모 투자와 M&A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진단을 했습니다.

 

이재용부회장

 

 

삼성전자의 투자 가능성

현재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TSMC와 경쟁하기 위해선 추가 투자는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M1 Chip을 노트북에 적용한 M1 Pro 출시 소식이 있었죠.

이와 같이 각 기업들의 자체 반도체 개발은 Trend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앞으로도 파운드리 사업은 점점 커진다고 볼 수가 있겠죠.

 

이를 알고 있는 삼성이기에 지속적으로 파운드리 시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평택사업장의 확장이 아직 끝나기도 전에 미국의 파운드리 투자까지 이렇게 급하게 투자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결국 삼성전자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20조 원 파운드리 건설을 시작으로 차량 반도체 M&A까지..

300조가 넘게 쌓인 유보금을 결국 투자할 것이고 투자가 발표되는 순간 삼성전자의 성장 가능성이 대폭 증가하면서 주가도 곧 회복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재용부회장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 일뿐 주식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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