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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테슬라와 파월 인플레이션 발언

by 리치메이커 2021. 10. 23.

테슬라 주가 900달러 돌파

요즘 테슬라와 S&P 500 지수가 핫합니다.
테슬라는 오늘 909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테슬라의 급상승은 그제 발표한 실적에서 전기차 부분의 영업이익률이 28% 상승했다는 사실에 기반한 듯합니다.

타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반도체 IC Chip 부족과 공급 병목현상으로 생산 중단 or 감소를 겪고 있죠.
하지만 테슬라는 예외적으로 전혀 생산에 문제를 겪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독일 공장 및 오스틴 공장이 가동될 경우 더욱더 높은 성장성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전기차 부분의 이익 증가와 향후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포드, GM 같은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발언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어제에 비해 -0.11%로 소폭 하락했지만 정말 끝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제롬 파월의 인플레이션 발언

어제 국제결제은행의 주최로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가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미국의 제롬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공급망 교란과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갈 수 있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연준에서 진행 중인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매입)을 하고 있는데 빠르면 11월부터 자산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시작해 22년 중반쯤 완료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며 이는 공급 병목현상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과연.. 공급 병목현상 때문만일지.. 단순 공급의 문제라면 테이퍼링을 할 이유가 없겠죠..
파월 의장은 물가가 지금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면 추가 적인 수단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아마도 금리인상을 뜻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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