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금일 21시 30분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CPI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5.3%보다 0.1%높은 5.4%로 발표되었습니다.

예측치 대비 크게 벗어난 수치는 아니라 증시에도 크게 변동은 없는 상황이네요.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을 보면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은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금번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도 원자재 상승이 한몫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WTI 원유 뿐만아니라 천연가스, 구리등 대부분의 원자재들의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에너지 분야의 원자재들이 상승세가 가파르네요.

이로써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에서 올해 내 테이퍼링을 실시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네요.

올해 11월 테이퍼링은 기정 사실화 되어있다 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도이치방크가 미 연준이 내년 12월에 금리인상을 할수 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선 결국 시중의 돈줄을 죄야 하는데 금리인상이 유일한 방법이죠.

실제로 미국 10년채 국채 금리도 이를 반영하여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 1.1%대의 금리가 현재는 1.58%까지 급상승 한 상황입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금리가 급상승 하게되면 필연적으로 경제 위기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것을 아는 연준이기에 경제가 발작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천천히 긴축을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하지만 이미 5%대까지 올라버린 인플레이션을 보고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 불능이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지 앞으로의 상황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