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배당주 , 파이어족을 위한 투자

by 리치메이커 2021. 9. 29.

파이어족을 위한 배당주 투자의 매력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앞으로도 배당주 투자가 유망한 이유의 순서로 적어보겠습니다.

배당주

기업들이 회사를 운영하여 생긴 이익을 회사의 주주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배당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익을 배당금으로 나누어주는 회사를 배당주라고 하고, 보통 년 1% 이상의 배당금을 주어야 배당주라고 불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는 년 배당률이 0.2% 정도 되는데 배당률이 워낙 적다 보니 배당주라고 불리기보다는 성장주라고 불립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배당주로는 삼성전자, 국민은행, 신한은행, NH증권, 고려아연, KT&G 등이 있습니다.
위 주식들은 년 4%이상의 배당을 해주기 때문에 배당주를 투자하는 파이어족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삼성전자는 파이어족을 위한 배당주라고 할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보통 국내 배당주식의 경우 매년 12월 말일에 배당락일 (배당기준일)을 정하고 해당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4회/년 지급하는 분기 배당주이기 때문에 월급은 아니지만 3개월에 한 번씩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직업 없이 자본소득만으로 살아가고 있는 파이어족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배당주를 투자해야하는 이유

첫 번째로는 저금리입니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저금리 시대에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예금금리는 1년이하는 0.8% / 1년 1.8%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대표회사 삼성전자 주식만 해도 배당수익률이 3~4%대에 달합니다.
거의 2.5년치 예금이자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금이기 때문에 예금 대비 매력도가 훨씬 높습니다.

두 번째로는 시세차익입니다.
배당 수익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주식이 활황일 때는 배당수익 3%/년 수익뿐만 아니라 시세차익 50 ~ 60%(20년도 2월 매수기준)까지 얻었으니 만약 20년도 2월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셨다면 은행 이자의 40~50년 치에 달하는 수익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장기보유를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외국의 경제위기, 달러의 급상승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들고만 있으면 2~3%/년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도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고 장기보유가 수월해집니다.
배당주가 아닌 일반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식시세는 내려가고 따로 얻는 이익이 없으니 버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당주 투자가 유망한 이유

첫 번째로 저금리 기조입니다.
코로나 위기로 미국 연준에서도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선언한 상태이고,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금리 상황에서는 은행이자보다 배당수익률의 훨씬 높아지기에 배당주 투자의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주가 또한 역사적으로 저금리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항상 우상향 했기에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는 주주환원 정책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한국의 대기업들이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즉 이익이 생기면 주주들에게 기존보다 더욱 많은 환원을 해주겠다는 정책이니 배당수익률은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입니다.
연기금, 자산운용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일반 수익자 (개인투자자)의 이익 극대화에 노력하겠다는 서약과 같습니다.
연기금, 자산운용사들은 각 기업들의 대주주로서 의결권 행사를 통해 배당 확대를 요구하거나 회사 활동을 감시하여 일반 수익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기업들의 이익잉여금의 증가입니다.
배당은 당해연도 이익 (올해 벌어들인 이익)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벌어서 저축해온 돈들 (이익잉여금)을 통해 배당을 합니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매년 회사를 운영하면서 이익잉여금이 쌓이고 그만큼 배당을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됩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부분의 기업들의 이익잉여금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배당을 해줄 수 있는 여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