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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치료제 현황 (화이자, 머크)

by 리치메이커 2021. 11. 7.

 

현재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크게 머크, 화이자가 있습니다.

금일자 기사로 화이자가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 위험을 최고 89%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치료제를 처음 발표한 머크 앤드 컴퍼니의 코로나 치료제를 능가하는 효능입니다.

그래서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가 코로나 위기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머크 앤 컴퍼니와 화이자 사의 최근 코로나 개발 현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화이자와 머크

먼저 머크사에서 코로나 치료 개발에 대한 발표가 있었죠.

정확한 사명은 머크 앤 컴퍼니고 코로나 치료제의 이름은 몰 누피 라비 르 (MSD)입니다.

이 약은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진 시 임원 및 사망 등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50%라도 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화이자의 치료제는 팍스 로비드입니다.

팍스 로비 드는 코로나 확진 시 중증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하였는데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하고 실험한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이 89%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약의 효능만 놓고 본다면 화이자의 팍스 로비 드가 좀 더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여방법

화이자의 팍스 로비드와 머크사의 MSD 모두 확진 후 5일간 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5일 간 화이자의 팍스 로비 드는 30알을 복용해야 하고, MSD는 40알을 복용하게 됩니다.

 

코로나 치료제 원리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증식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억제합니다.

이 코로나 치료제가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 요소를 표적으로 삼아 치료제에 내성을 가질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불확실

두회사의 코로나 치료제 모두 게임 체인저라고 말할 만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들도 많습니다. 두 회 사에서 제한적인 자료만 공개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두 약의 안정성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없어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화이자에서는 임상시험에서 치료제인 팍스 로비 드가 약 20% 정도의 이상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이 가벼운 증상이었다고 하지만 1.7%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하네요...

머크사의 MSD는 약물 투여자의 약 12%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합니다.

 

공급계획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18만 명 복용분을 공급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약 5천만 명의 복용분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크사의 MSD는 올해 말까지 1 천만명분, 내년에는 2천만 명 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런 코로나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한국은 이미 9월에 머크사의 MSD 20만 명분을 구매 계약하였습니다.

 

미국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이미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수백만명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 백신과 같이 초반에는 선진국에서 코로나 치료제를 싹쓸이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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