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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나는 배당 투자로 한달에 두번 월급 받는다.

by 리치메이커 2021. 9. 6.

 

하루 30분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을 얻는 법


최근 주식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주변 인중에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로 모든 자산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르니 너도나도 자산 상승 흐름에 동참하려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3,200을 돌파하고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상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이 시세차익만 노리고 투자하는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한 투자를 찾다 보니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곽병열씨는 애널리스트로 오랜 기간 근무하였고,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한 베테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내용도 탄탄하고, 이해하기 쉽게 책이 쓰여져 술술 막힘없이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책에서 저자는 '배당 진단키트'라는 배당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좋은 배당주를 선별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 실제 실전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주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배당주 투자 시 어떤 지표를 보아야 하고 그것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 꽤나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배당주의 매력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는 배당금 이란 안전마진으로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장이 좋을때는 자본 차익까지 누릴 수 있어 꿩 먹고 알도 먹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엔 예금에 가입하면 년 1~2%의 수익만이 얻을 수 있지만 배당주에 투자하면 1~10%대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저금리 시대에는 배당주 투자매력이 더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최근 많은 대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하고 있어 전체적인 국내 배당주식들의 배당수익률 상승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기관(국민연금, 증권사 등)들의 적극적 이익환원 요구하고 있어 기업들의 배당성향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배당주 투자의 매력은 유지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우선주만 보아도 시세 차익은 물론이거니와 꾸준한 3~4%배당수익률로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삼성전자 우선주 보유는 기본중에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우

배당주 투자

저자는 좋은 배당주를 고르기 위한 '배당진단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항목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번째로, 배당정책의 연속성과 배당성장률입니다.
배당을 얼마나 오랜 기간 연속적으로 지급을 했는지, 배당금의 상승률이 얼마나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항목입니다.
즉 투자자에 대한 기업의 의리를 보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친화적인 기업이라면 아무리 이익이 감소하더라도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했을 겁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시에도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리는 주주친화적인 배당킹 기업들이 매우 많습니다.

(※배당킹 : 50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한 기업을 뜻합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얼마나 주주친화적인 기업인지를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두 번째로, 배당수익률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받는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예금을 가입하더라도 수익률을 체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배당주를 투자하는 이유 중 투자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수익률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익률을 따지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당수익률의 분모인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고배당 주식이라면 어떠한 수익구조로 배당이 높을 수 있는 기업인지를 체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 배당 여력입니다.
기업이 배당을 할 때는 그동안 축적해왔던 기업들의 이익들 (차곡차곡 쌓아온 돈들) + 이번 연도에 벌어들인 이익들을 가지고 배당을 하게 됩니다.
기업들이 적자가 나도 배당을 할 수 있는 건 차곡차곡 쌓아놓은 이익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차곡차곡 쌓아놓은 이익은 '이익잉여금'을 뜻하고 이번 연도 벌어들인 이익들은 '당기 순이익'을 뜻합니다.
즉, 저축해둔 돈도 많고 지금 벌어들이는 돈도 많은 기업이 좋다는 뜻입니다.

총 3가지 항목에 대해 풀어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배당 정책의 연속성
2. 배당성장률
3. 배당수익률
4. 이익잉여금
5. 당기순이익

이 책에서는 배당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배당 진단키트를 활용한 국내 배당주 종목추천, 미국 배당주 추천 내용도 있으니 이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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