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위대한 기업들로부터 배당받는 마음 편한 투자법

미국 배당주 투자 관련 책입니다.
배당주를 투자하여 꾸준한 수익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젊은 직장인인 소수 몽키님의 책입니다.
이미 유튜브 뿐만아니라 블로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고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로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책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
2. 목표설정 방법
3. 배당주의 주요 투자지표
4. 배당주 매매 타이밍
5. 미국배당주 투자 시 참고할 수 있는 블로그, 사이트들
6. 유명 배당주 투자 블로거들의 투자방식

언제나 그랬듯 책을 꺼내 들고 목차부터 확인하였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국내 배당주 투자 책과 비슷한 구성이었지만
미국 배당주 투자라는 새로운 주제를 접하기 위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배당금을 각 생활비와 매칭 하는 부분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전력회사에 투자하여 받은 배당금을 받아 전기세로 사용하는 방식
원유회사에 투자해 배당금을 받아 유류세로 사용하는 방식 등의 배당주 투자 방식을 소개해 좀 더 재미있게 배당주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부에 배당투자지표 확인 사이트와 블로거등을 소개하여 실전 투자 시 크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미국 배당주 투자 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 미국 배당주 투자가 좋은가?

1. 높은 브랜드 가치와 주주자본주의 정착
: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다르게 전문 경영인 체제로 주주 친화 시스템이다.

2. 달러 간접투자
: 달러를 통한 투자가 이루어져 경제 위기로 인한 주가가 하락하여도 환율상승으로 인한 가치 보존이 가능하다.

3. 높은 배당성향과 주주친화적 시스템
: 한국기업의 경우 대부분이 오너일가 경영시스템으로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오너 일가의 배만 채우는 악행들이 많다.
반면 미국의 대다수 기업은 전문경영인 운영 체제로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다.
각 기업들의 최대주주도 에리엇, 버크셔 해서웨이, 블랙록 등 유명한 헤지펀드나 자산운용사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주주친화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4. 분기배당과 월배당의 비중이 매우 높다.
한국의 경우 분기배당 주식이 6개 / 미국은 396개 (S&P 500기준) 나 된다.
분기배당은 복리효과를 높여줄 뿐만아니라 연말 배당의 최대 약점인 투자의 지루함을 극복하는데 매우 좋다.

배당투자의 장점

1. 배당금을 통해 기업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
: 배당금의 원천은 그해 이익과 이익잉여금이다.
배당을 주고 있고, 금액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면 그 기업의 실적과 자본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또한 배당 특성 상 확실한 이익 증가 확신이 있을 때 배당금을 늘리기 때문에 현재의 배당 상태를 통해 기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 인플레이션으로 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 저금리 시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은행 예금에 돈을 넣어두면 고작 1~2%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물가상승율, 인플레이션이 2~3%인 상황에서 예금 투자는 결국 자산의 가치가 마이너스로 가는 길이 된다.
반면 배당주 투자는 예금수익보다 높은 배당금과,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는 투자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3. 주가 변동으로 부터 보호
: 주가가 하락 시 시가배당률은 상승한다.
즉, 주가가 하락할때 배당주 매수의 기회가 된다. 최대한 주식수를 늘려 배당수익을 높이는 전략에는 매우 좋다.

4. 안정적인 현금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미국 배당주 투자 시 중요시 보아야 할 항목

1. 성장률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성장)
: 배당이 꾸준히 증가해왔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현금흐름 등 회사의 성장 지속성 확인도 필요하다.

2. 배당 성향
: 업종별로 다르나, 평균 60%를 유지하는지 확인한다.

3. 배당 이력
: 배당을 한번이라도 미지급한 적이 있다면 주주와의 신뢰는 깨지게 된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에도 배당을 지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아 이 회사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주주에게 이익을 공유하였는지 확인해야한다.
: 배당을 10년 이상 늘린 기업인지 확인한다.

 

어떤 종목으로 시작할까

: 저자는 배당주 투자를 시작할 때 배당킹 종목부터 시작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배당킹의 경우 50년 이상 배당이 성장했고, 지급해온 기업들이다. 미국에는 총 26개 기업이 있다.
총 50년이다. 50년 동안 수많은 경제위기를 겪는 동안에도 배당성장을 했고 지급을 한 기업이라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공부할 종목도 많고 뭐부터 분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배당킹 종목부터 분석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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