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 100

 

부업으로 돈 버는 사이드 프로젝트 100

이번에 읽은 책은 '사이드 프로젝트 100'이라는 책입니다.
저자 크리스 길아보는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라는 책으로 이미 한국에서는 유명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사이드잡, 투잡, 재택부업, 수익 파이프라인, 사이드 허슬러 등의 용어가 유행할 만큼
월급 외 수익을 만들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재택부업, 디지털 노매드 삶에 대한 주제로 콘텐츠를 만드는 많이 볼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고 있기에 찾아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저자는 <사이드 허슬 스쿨> 이라는 팟 캐스트를 운영하면서 그간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을 책에 옮겼습니다.
제목처럼 100개의 사이드프로젝트가 소개되어 있고 리셀링, 블로그 운영, 애플리케이션 개발, 여행 가이드 등등
수많은 분야의 사이드프로젝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점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 현재 얻는 수익 등 일관성 있는 순서로 주인공들을 인터뷰하여
내용을 이해하기가 한결 쉬웠습니다.
게다가, 단원별로 기술을 활용하여 부업을 시작하는 방법,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여 부업을 시작하는 방법, 물건을 팔아서 재택부업을 시작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책에서 나온 주인공들 또한 처음부터 유명하거나 물건을 팔고 있었던 사업가들이 아니었습니다.
저희처럼 월급쟁이, 샐러리맨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의 기회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부업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여 지금과 같은 성공을 얻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모두 억대의 수익을 얻고 있거나 회사를 창업한 수준의 성공은 아닙니다.
하지만 월급외 나만의 부업을 갖었다는 것, 내가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분야를 개척해 재택부업, 디지털 노매드를 하고 있다는 것에 저 또한 용기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월급 외 수익 만들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어떻게 시작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께서 읽으시면 좋은 인사이트를 줄 책이라 생각됩니다.

 

 

사이드잡의 종류

책에서 나온 사이드잡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케아 배송서비스, 제빵수업, 야구 보호대 제작 판매 등등 제목대로 100개의 사이드잡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많은 사이드잡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에서 알수 있듯이 무엇을 만들거나, 돈이 있어야 사업을 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1. 자신이 직접 제품을 제작 -> 판매
2. 공장에 의뢰 제작 -> 판매
3. 싸게 사서 비싸게 판매 (리셀링) -> 판매
4. 대여 서비스
5. 자신의 지식, 노하우를 전달 -> 전자책
6. 어플리케이션 개발 -> 제휴 마케팅, 광고수익
7. 블로그, 인스타그램 -> 제휴마케팅, 광고수익

사업의 발견

위에서 적었듯이 책에서는 각 프로젝트 별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 내용이 있습니다.
"내가 무슨 사업할 능력이 있겠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인공들은 생활의 모든 순간들을 사업으로 연결시켰습니다.
내가 잘아는것, 내가 공부한 것, 내가 불편했던 것 등등
1. 어떠한 분야를 공부하고 다른사람들도 궁금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강의를 제작한다.
2. 내가 겪어본 서비스,제품 중 불편했던 것이 있다면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 생각하고 이를 사업화한다.
3. 자신의 건강, 생활상 불편함이 있어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였고 그 분야를 통해 사업을 시작한다.
4.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 요청하거나 질문하는 것들을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위 4가지로도 감이 안 잡힌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자신만의 가치 있는 기술을 찾는 방법
1.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2. 직장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3.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하지만 내가 빠르게 잘할 수 있고 즐겨하는 것은 무엇인가
4. 휴일, 쉬는 시간에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주인공들의 공통점

프로젝트 사례들을 보면 주인공들의 공통점들이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의 마인드뿐만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는 첫 단계, 마케팅 방법 등 비슷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1. 사업을 준비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학습한다.
2.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
3. 사업 전 완벽한 준비가 아닌 일단 먼저 시작한다.
4. 주변 사람들을 적극 활용한다.
판매 가능성에 대한 문의부터 제작, 홍보, 기술 등 어떠한 분야던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있는지 살펴본다.
5.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즉시 실천했다. 생각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6. 가족, 친구들을 대상으로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다.
7.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기술을 활용했다.
8.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뚝심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
9. 사업을 소규모로 시작하여 사업의 가능성을 시험해보았다.
10. 부업을 당연시하고 실패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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