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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돈의 심리학

by 리치메이커 2021. 11. 15.

 

이번에 읽은 책은 돈의 심리학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읽었네요.

그만큼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

돈의 심리학 책에서는 제목대로 돈의 심리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예를들어 투자 시장에서 사람들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 저축에 대한 사람의 생각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통해 알수 있는 중요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운영해 가야하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돈의 심리학 책의 핵심을 요약하면 투자세계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비이성적 세계이고, 이런 투자세계를 예측하려고 하는 행동자체가 말도 안된다.

우리는 그저 예측하려 하지말고 투자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할수 있을만큼 안정적으로 투자를 운영하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투자를 꾸준히 할수 있을 만큼 이라는 문장입니다.

투자에 크게 실패하여 다시는 복구할수 없을 만큼 투자에 실패하면 더 이상 투자를 이어 갈수 없지만 위험성을 조금만 낮춰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계속 투자를 할수 있는 수준이라면 결국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읽었던 구루들의 투자법에서도 강조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돈의 심리학 책에서 배운 내용들의 일부를 아래 요약해보겠습니다.

 

 

투자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해야 한다.

투자의 리스크 또한 이 행운이 크게 좌우한다. 나의 의사결정 때문에 모든것이 틀어진게 아니라는 것이다.

훌륭한 결정이라더라도 실패한 투자가 될 수 있고, 무모한 결정이더라도 성공한 투자가 될 수 있다. 

투자 세계에서 행운이 있음을 인정해라.

 

스스로 멈출수 있는 골대를 세워야 한다.

사람의 욕망은 정말이지 끝이 없다. 그 욕망을 한없이 채우려고 한다면 점점 더 깊은 늪에 빠질수 밖에 없다.

목표를 세우고 나만의 골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지는 않은가,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가를 물어보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의 힘을 깨달아야 한다.

워런버핏의 투자 비밀은 시간이다. 

워런버핏의 투자수익률이 10~30%임에도 이렇게 세계적인 부호가 될수 있었던 것은 장시간의 꾸준한 투자다.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투자 조언은 "닥치고 기다려라"이다.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게 최선의 투자법이 아니다. 괜찮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게 최선의 투자법이다.

 

워런버핏이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를 보라.

그는 아무리 주식이 호황이어도 빚에 흥분하지 않았다.

그는 패닉에 빠져 주식을 파는 짓을 하지 않았다.

부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부자가 되는것이 아닌 부자로 남는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 호황이든, 패닉이든 사람들이 미쳐갈때 내가 하는 행동들이다.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도 반드시 일어나기 마련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법도 수정하고 고치기를 수회 한 뒤에야 지금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역사는 지나간 일이다. 역사를 마치 정답으로 여기고 역사는 이랬으니 앞으로도 이럴거다라고 확정짓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안전마진

투자는 비이성적이고 불확실한 시장이다.

이런 불확실한 시장에 나의 모든 돈을 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불확실성을 이길 유일한 방법은 예측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만의 안전마진을 만들어라.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실제 예측수익률보다 낮게 미래 수익을 계산하는 방법, 자산의 20~30%는 항상 현금으로 유지하는 방법 등 나만의 안전마진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계속해서 싸울 수 있다.

  

나와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음을 인정해라.

내게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적정가격일수도 있다.

나와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사서 오늘 되파는 사람에게는 지금이 적정가격일 수 있다.

폭락을 하고 있을때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보는 사람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나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의 행도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비관주의의 유혹

비관주의는 항상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똑똑해보이고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든 문제는 지속되지 않는다.

문제가 있으면 고쳐지고 개선된다.

 

지나친 자신감

우리는 내가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모르는 분야는 그만큼 소홀해진다.

내가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곧 내 생각, 내 예측은 맞을거라 확신하게 되고 지나친 자신감을 갖게된다.

우리의 예측은 형편없다. 그런 만큼 내가 실수할수 있음을 인정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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