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시그널 박종훈기자

이번에 읽은 책은 박종훈 기자의 부의시그널입니다.

박종훈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이죠.

이미 유튜브 부터 공중파의 경제 프로그램까지 많은 매체에 출연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입니다.

제가 경제공부를 시작할때부터 활동하고 있던 분이기에 책을 출판하실때마다 사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책의 추천사를 보셔도 알겠지만 삼프로의 오건영, 박세익, 슈카 등 유명한 경제 전문가들도 적극 추천하고 있네요.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책의부제가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입니다.

위드 코로나, 테이퍼링, 금리인상 등 앞으로 다가올 경제 이슈들을 예상하고 이러한 경제 이슈들에서 어떻게 자산을 보호하고 미래의 부를 얻을지가 핵심내용입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일부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외에 도움되는 내용이 많으니 관심있으신분은 꼭 구매해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튜브를 조심해라.

투자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확증편향입니다.

확증편향을 간단히 설명하면 "내가 보고 싶은대로만 본다"입니다.

내가 산 주식은 오를 이유만 찾고 누군가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귀 기울여 듣지않고 내말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태도입니다.

유튜브는 이러한 확증편향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매체입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내가 검색하고 내가 자중보는 영상을 또 다시 추천해주고 반복해서 보게 해주는 로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영상만 본다면 확증편향에 빠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유튜브에서 추천해주는 영상만 보기 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투자처가 하락할 이유, 상승할 이유 등 두가지 의견에 대해 직접 검색, 공부하면서 확증편향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강세장 3년차를 조심하자.

강세장 3년차는 역사적으로 하락세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고용 회복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테이퍼링, 금리인상 등 연준의 돈줄 죄기 전략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우량주 장기투자, 무조건 이기는 전략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장기투자가 항상 이기는 전략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보통 우량에 장기적으로 묻어두면 돈을 잃을일이 없다고 말하는 분들을 주변에 많이 보게 되는데요.

1980년대, 1990년대 한국의 시가총액 Top10의 기업이 현재까지 Top10내에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뿐입니다.

 

우량주에 묻어두기 전략으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투자해왔다면 본전은 찾을수 있을지 몰라도 주변 지인들이 높은 수익률로 기뻐할때 투자를 후회하며 씁쓸해했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량주라도 무조건 믿고 투자 하기보다는 회사를 디테일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고, 분석에 자신이 없다면 나스닥, S&P 등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장기투자하는것이 역사적으로 더 안전하고 높은 투자였다고 합니다.

 

장기투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닷컴버블 인데요. 2000년 3월 나스닥 지수는 고점인 5,000을 찍고 폭락하기 시작해 1,114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원금까지 돌아오는데는 무려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조급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전세계 증시 약세장은 3년 7개월마다 찾아왔습니다.

이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순간이 3년 7개월마다 온다는 것이죠.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회는 언제든지 오니 그 기회를 기다리는게 오히려 이기는 투자가 될수 있습니다.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좀더 높긴 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개인투자자로서는 무엇이 올지를 예측하기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오든, 디플레이션이 오든 두 상황 모두에 대응 할수 있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짜는게 중요합니다.

 

달러, 금, 채권, 주식, 부동산 등 모든 계절에 대응할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박스권장세

1980년 ~ 1985년 / 1989년 ~ 2004년 등 5~15년동안 코스피가 박스권 장세에 갇힌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 유럽, 중국등도 마찬가지인데요.

주식은 항상 우상향한다는 전제도 결국 15년이라는 지루하고 견디기 힘든 박스권장세를 버텨야 가능한 투자법이라는 겁니다.

한국증시는 이러한 무조건적인 장기투자 보다는 폭락장 직후 강세장에 투자해 2~3년 정도 보유 후 매도하는게 오히려 유리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영원한 1등은 없다.

노키아, IBM, 인텔 등 영원할것 같던 세계 굴지 기업들도 결국은 애플, 구글등 빅테크 기업에 1등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현재 누구도 넘볼수 없을 것 같은 기업일지라도 언제든 새로운 기업에 밀려 순위권 밖으로 떨어질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기업이라고, 우량주라고 맹신을 하고 투자하지 말고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산업을 항상 모니터링 하고 체크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자신없다면 지수추종 ETF가 답입니다. 

 

배우고 느낀점

1. 주식과 부동산에 몰빵하기 보다는 달러, 금, 채권 에도 투자를 해야겠다.

2. 장기투자는 무조건 이긴다는 믿음을 버리자.

3. 유튜브의 추천영상을 피하고 직접 필요한것을 검색해서 보는 습관을 들이자.

 

거시경제 관련 책 : 

부의 골든타임 _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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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시나리오_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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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희 돈의 인문학 _ 경제위기역사, 환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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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_홍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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