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주가 (RIVN)

최근 전기차 주식들의 상승이 엄청납니다.

리비안, 루시드, 테슬라 등등 특히 미국의 전기차 회사들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죠.

그중 테슬라는 CEO인 머크의 주식 매도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만, 리비안의 주가는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리비안 주가

리비안은 상장 첫날부터 30%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아마존의 전기차라는 인식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회사이지만 이렇게까지 급상승한 것에 대해선 놀라움을 금치 못했죠.

헌데 첫날의 상승에 그치지 않고 지속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자그마치 1,112억달러 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포드 시가총액의 1.5배에 달하고 GM의 1.25배에 달하니 엄청난 금액입니다.

아직 실적이라곤 150대 인도가 전부인 회사의 시가총액이 이정도라니 .. 전기차 섹터가 정말 핫한 요즘입니다.

리비안의 상승 배경에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전환 추진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아마존의 강력한 후원기업이라는 이유도 있죠.

리비안은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105억 달러 정도를 투자받았으며, 아마존과 포드의 지분은 각각 20%, 12%라고 합니다.

리비안의 주가에 대해 주가가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20억달러의 영업손실을 냈었는데 거기에 더해 올해 7~9월도 영업손실이 있을 거라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차량인도 수량도 150대 정도밖에 안되죠.

이러니 주가가 과도하다는 논란이 나올수밖에 없죠.

위에서는 포드와 GM으로 비교를 하였지만 국내의 현대차와 비교해보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43조로 리비안이 현대차보다 약 3배 높은 시가총액입니다.

현대차가 이미 여러 모델의 전기차를 출시했음에도 3배라니 믿기 힘든 시가총액이라는데 저는 어느 동의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정부의 전기차 전환 추진과 아마존의 사전계약 등을 보면 성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조그마한 악재가 발생하더라도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조심해야 할 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